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미국식 하청 구조 === 반면 미국 애니메이션의 하청구조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하청구조와는 조금 다르다. 미국 애니메이션의 경우 대부분 기획과정과 제작과정이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다. 주로 미국 애니메이션의 원청은 기획을 전담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제작을 전담시켜서 통으로 맡겨버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같은 제작과정이라도 일본 애니메이션은 스케줄 제약 때문에 똑같은 1화를 쪼개어 여러 회사에 하청을 주는 구조가 흔하지만 미국 애니메이션의 경우 1~4화까지는 A회사가 전담, 5~9화 까지는 B회사가 전담, 10~13화 까지는 C회사가 전담하라는 식으로 하청을 맡기고 스케줄도 상대적으로 훨씬 여유롭게 편성한다. 일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하청이 1개 화수의 스케줄을 2주 정도로 편성하는 반면, 미국 애니메이션 하청의 경우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개월까지도 편성한다. 이렇게 한 에피소드의 제작을 한 회사에 100% 전담 시켜서 만드는 구조 때문에 미국 애니메이션은 하청회사에 필름의 총 책임자인 쇼 디렉터, 연출감독이 있는 것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연출감독이 따로 없다. 일본일에선 레이아웃 과정이 원화와 합쳐져 있는 것 처럼 연출감독의 역할 또한 총감독이 함께 병행한다.] 더군다나 최근 들어서 미국 애니메이션의 트렌드는 더 이상 제작사를 단순 하청사로 보는 입장이 아니라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사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추세이고 그에 따라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역량과 권한 역시 단순 하청사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 대략 [[양념치킨]](...)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양념치킨이 한식이냐? 라고 물으면 그건 당연히 다들 아니라고 하겠지만, 양념치킨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개념이기 때문에 양념치킨이 한국 음식이냐? 라고 물으면 그건 맞는 것 처럼, 후술된 위쳐 애니메이션을 두고 위쳐가 국산애니냐? 라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지만 위쳐 애니메이션 제작은 100%한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위쳐가 한국에서 만든 애니냐? 라고 물어보면 그건 맞는 것.] 대표적인 예시가 인빈시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메이븐이미지플랫폼]]과 위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스튜디오 미르]]다. 위 두 회사는 원청이 제작 하청만 맡긴 게 아니라 아예 작정하고 디자인을 포함한 아트웍 전반과 스토리보드 연출까지 함께 공동기획을 했다. 미르의 경우 이미 오래 전 아바타: 코라의 전설 때부터 캐릭터 디자인&스토리보드까지 관여하고 있으며 니켈로디언과 꾸준히 공동기획을 해 오고 있었으나 이럼에도 국내에는 단순 하청사로만 알려져있다. 이런 특성 탓에 정작 미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본사에는 애니메이터가 별로 없다. 있기는 하지만 정말 대단히 특출난 소수정예 1팀 정도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전부 해외, 주로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전적으로 맡겨놓는 편이다. 캐슬바니아에 참여했던 [[스펜서 완]]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캐슬바니아는 프레드레이터 애니메이션이라는 회사에서 기획했고 4개 회사에 제작을 의뢰했는데 이 4회사 중 하나인 파워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재직중이던 애니메이터였으나 실력이 워낙 출중해 시즌2부턴 프레드레이터 애니메이션 본사로 발탁되어 곧바로 일부 에피소드의 연출감독[* 해외에선 연출감독의 다양한 명칭으로 번역한다. 대표적인 명칭들이 Animation Director, Animation Supervisor, Show Director, Show creator등이다. 총감독은 그냥 Director다.]을 맡았으며 시즌2의 피날레인 알루카드VS드라큘라의 최종결전 시퀀스를 직접 그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